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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무아-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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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리 작성일22-02-15 17:00
조회 230회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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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가 말했다.
"..근데 저도 마법이 있다면, 어떻게 생겨야 할까요?"
"너는 엘프니깐, 무슨 딴 방법이 있는 거 아닐까?"
앤디는 말한 후 한참을 생각하는 듯 하였다.
한참을 생각 후 도저히 모르겠단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우리 테일아가가 해줄 거야!o ^∇^ o"
"(대충 예쁜 테일이가 예쁜 말 했다는 대사)"
"아 귀찮다고.. 나만 시키면서 너님은 노시잖아요."
"너 누나한테 왜그래? 사춘기가 단단히 들었니?"
윈디는 투닥투닥 싸우고 있는 앤디와 테일을 웃는 모습으로 볼 뿐이었다. 둘이 그러고 있는 모습은 제법 귀여워보였다.
"저 나갔다 올게요."
"어디가게?"
앤디가 테일과의 싸움을 멈추고 말했다. 싸움은 앤디가 이겼다..
"저희 세계는 숲과 멀리 지내잖아요, 그래서 혹시 모르니깐 숲에서 능력을 찾을 수 있나 하고.."
"아, 그래! 다녀와! 우린 기다리고 있을게!"
윈디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윈디가 나오니 다시 누가 맞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윈디는 태어나서 숲이란 것을 이제 처음 보는 것이다. 워낙 편리한 마법으로 살기도 하고, 숲은 주변어른들이 더러운 곳이라고도 말했다.
하지만 숲은 그렇지 않았다.
초록색으로 뒤덮였고, 무엇보다 자연에서 살고 있던 식물들도 볼 수 있었다.
윈디는 숲이 아름다워 보였다.
그렇게 홀린 듯 숲을 구경하다, 숲속 깊숙히 있고 숨겨져 있는 듯 있는 작은 호수를 보았다.
호수는 햇빛을 받아 더 멋있어보였다.
그 호수를 앉아서 구경하고 있는 윈디에게 갑자기 바람이 불어왔다.
바람은 짧았지만 강했다.
윈디는 바람을 맞은 후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숲을 걷다가 다시 앤디와 테일이 있는 집으로 갔다.
숲은 처음 와보는 곳이었으나,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처음 왔는데도 윈디는 길을 잘 찾았다.
앤디와 테일의 집에 문을 열자, 앤디가 윈디를 반겼다.
"안녕! 왔구나! 숲은 어땠어? 마법은?"
"숲은 정말 예뻤어요! 마법은 잘 모르겠어요. 근데 테일은 어디갔어요..?"
"아, 내가 한 대 때렸더니 2층으로 가서 방문 닫았어."
'한대가 아닌 것 같은데..'
윈디가 속으로 말했다.
"아무튼, 이제 우리 셋이 살잖아. 그래서 윈디 네 방을 따로 만들어놨거든. 방은 2층에 올라가서 왼쪽 맨 끝쪽에 있어!"
윈디는 앤디의 말을 들은 후 2층으로 올라가 왼쪽에 있는 방문을 열었다.
그랬더니 깨끗하고 노란색, 분홍색, 하늘색으로 뒤덮여있는 방이 나왔다.
오른쪽엔 침대, 왼쪽은 책상이 있었다.
그곳에 둘이 공을 들인 것 같았다.
그만큼 방은 예뻤다.
윈디는 침대를 살며시 앉았다.
침대 바로 뒤에는 창문이 있었고, 창문은 숲과 마당이 한눈에 보였다.
윈디는 숲을 다시 창문으로 구경했다.
오늘 윈디는 여러 일 때문에 피곤했는지
창문으로 숲을 구경하다 잠들었다.
윈디의 꿈에서는 윈디가 숲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붉은색, 푸른색, 푸른색을 띄고 있는 조그마한 정령들이 있었다. 정령들이 윈디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가, 소용돌이 모양(!)이 나타났다.
그 동시에 윈디는 꿈에서 깼다.
윈디는 꿈이기에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렇게 마음을 진정시키고 난 동시에
꿈에서 보인 소용돌이 모양이 윈디에게 나타났다.
그리곤 윈디에게 가까이 와 강한 바람을 일으켰다.
윈디는 바람 때문에 몸이 붕 떴다.
윈디는 당황했다.
"잠깐만! 얘 뭐야?!?! 저기 얘 뭔지 아시는 분 계세요???"
누군가가 이쪽으로 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테일이었다.
테일이 말했다.
"어, 음 일단 진정하시구요! 잠깐만요!"
테일은 1층으로 내려간 후 다시 2층으로 올라왔다.
테일이 손을 들었더니 소용돌이 머리 위에 물벼락이 나왔다.
윈디는 맞지 않고 소용돌이만 맞았다.
테일은 병을 가지고 오더니 소용돌이 모양을 병에 가두었다.
"와, 살았다.. 테일, 앤디언니 능력 카피한거야?"
"그거 밖에 생각이 안떠오르더라구요. 하하.."
"그리고, 갑자기 얜 뭐에요?"
"자고 있다가 깼는데, 얘가 내 방에 있더라구..!"
"너 그거 정령 소환한 거 아니야??"
언제 올라왔는지 모르는 앤디가 말했다.
"얘 아마 바람 정령일걸? 쬐끄만해서 귀엽긴 한데, 정령은 정령이니깐 힘은 세지."
"어, 그럼 제 능력은 정령을 소환하는 건가요?"
"그런듯 해요. 윈디님 이 바람정령이라는 이녀석이랑 친해져야겠어요."
테일도 말했다.
"와! 능력 찾은거 축하해!! 이제 다른 정령들도 나올 수도 있겠다!!"
"그럴까요..? 아무튼 능력을 찾긴 해서 좋아요!"
-In the next episode.(찡긋)-




+ 이 소설은 러브라인 같은 거 없습니다~
아 맞다 위에 사진 윈디임  ᕙ༼ ≖ᴥ≖༽ᕗ  걍 코디 해줬어용 히히
추천3

댓글목록

영리님의 댓글의 댓글

영리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솔님 아 하트 너무 좋아요 아 다 가져가도 되죠??ㅋㅋㅋㅋ ♥♥♥
히히 저도 진짜 솔님 짱이에오 ♥♥♥♥  ٩( ᐛ )و 
첫추 첫댓 추카드립미다!!
다음화 기대해주셔용 (ノ´▽`)ノ♥

민초냥님의 댓글

민초냥 작성일

영리!! 진짜 재밌어!! 대박이야... 최고!! 다음화도 기대할게~!!

영리님의 댓글의 댓글

영리 작성일

히히 고마워!!♥♥(˘̩̩̩ε˘̩ƪ)

홀츠님의 댓글

홀츠 작성일

역시 영리소설은 짱짱!!
보는동안 몰입되는 재밌는 내용~
바람의 정령하니까 게일(겨울왕국) 생각난다 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

영리님의 댓글의 댓글

영리 작성일

ㅋㅋㅋㅋ 아 게일이 있었네!!ㅋㅋㅋ
히히 댓글 고마워!!♥♥ (ノ≧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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